AIoT 디바이스·관제·AI 예측·보험 4개 모듈 통합… 출고부터 도착까지 전 구간 단일 플랫폼
이상 발생 즉시 알림·규격 리포트 3분 자동 생성·신속 보험금 지급
디바이스·관제·인텔리전스·인슈어런스 수직계열화… 물류 데이터 수집부터 보상까지 단일 생태계 구축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9월 17일 통합 공급망 솔루션 'Willog Vision'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Willog Vision은 자체 개발 AIoT 디바이스, 실시간 관제 소프트웨어, AI 인텔리전스, 물류 보험을 하나의 기업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로 설계된 공급망 통합 솔루션이다. 9월 17일 오픈을 기점으로 기존 윌로그 고객사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며, 신규 고객은 PoC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 파편화된 물류 솔루션의 한계… 기록·대응·증명·보상이 따로 노는 현장
현재 물류 현장에서는 USB 로거를 직접 회수해야만 온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온도 이탈이 발생해도 몇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감사 리포트는 건당 30분씩 수기로 작성해야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클레임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기록·관제·증명·보험이 각각 다른 시스템에 흩어져 있다 보니, 정작 사고가 났을 때 데이터를 짜맞추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현실이다. 윌로그는 이렇게 파편화된 구조를 하나의 데이터 위에서 통합한 'Willog Vision'으로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Willog Vision, 기록부터 보상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포괄하다
Willog Vision은 'Evidence in Every Mov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기존 시장의 물류 솔루션은 디바이스 제조사·관제 소프트웨어·보험사가 각각 분리되어 있어 사고가 났을 때 데이터와 증빙, 보상이 서로 다른 창구에서 처리되는 구조였다.
윌로그는 AIoT 디바이스(Willog Safe)·관제 소프트웨어(Control Tower)·AI 인텔리전스(Intelligence)·물류 보험(Insurance)을 하나의 기업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록→대응→증명→보상의 4단계가 하나의 데이터 위에서 끊김 없이 연결된다.
● Willog Safe(기록): 화물·창고에 부착, 온도·충격·위치 1분 간격 실시간 기록. USB 로거 회수 불필요
● Control Tower(대응): 이상 발생 즉시 담당자 알림, 조치 이력 자동 기록. 창고 도면·해상 항적·차량 운행 한 화면
● Intelligence(증명): 리스크 예측 및 진단, AI Assistant 탑재. GDP·GMP·KGSP·HACCP 규격 리포트 3분 내 자동 생성, 위·변조 검증
● Insurance(보상): 데이터 기반 맞춤 설계, 클레임 자동화. 폐기비·재운송비 지원, 조건 충족 시 신속 보험금 지급
Willog Vision 도입 시 실시간 이상 상황 감지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며, 수기 리포트 및 화물 등록 업무가 자동화되어 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운송·창고·차량·바이오까지… 전 산업군 맞춤 적용
Willog Vision은 산업별 특화 시나리오로 현장의 고민을 정조준한다. 국제운송에서는 통관 대기 중 컨테이너 내부 온도를 실측해 열대 항만의 고온 노출 구간을 특정하고, 창고에서는 30분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온도 순회 기록을 자동화해 감사·근로감독 대응을 화면 하나로 완성한다. 차량 물류에서는 기사 운행 시작부터 적재함 온도·충격까지 자동 관제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순간적 오탐을 실측 패턴으로 판별해 불필요한 반품·폐기를 막는다.
예를 들어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 창고에서 출고되는 순간부터 Willog Safe가 온도를 감지하기 시작한다. 냉장 보관 중 기준 온도를 벗어나는 즉시 Control Tower가 담당자에게 알리고 조치 이력을 남긴다.
차량 이동 중에는 적재함 온도·충격이 실시간 기록되며, 해상·항공으로 넘어가도 데이터는 끊기지 않는다. 수집된 전 구간 데이터는 Intelligence가 통합 분석해 lane validation·패키징 적합성·운송 조건 최적화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QA 감사 대응용 규격 리포트는 3분 내 완성된다.
문제가 발생했다면 원인 분석 데이터가 이미 기록돼 있고, Insurance를 통해 보험 클레임 접수부터 정산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
Willog Vision은 9월 17일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윌로그 고객사에 순차 적용되며, 신규 고객은 윌로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oC를 신청할 수 있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물류 현장은 오랫동안 기록·대응·증명·보상이라는 네 가지 기능이 서로 다른 시스템과 사업자에 흩어진 채 운영되어 왔으며, 바로 이 파편화가 현장 비효율의 근본 원인이었다"이라며 "Willog Vision은 이 네 단계를 하나의 데이터 위에서 끊김 없이 연결함으로써 물류 담당자가 사고 수습에 쫓기는 대신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