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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한국 기업 최초 Lloyd's Lab 17기 선정…글로벌 보험시장 교두보 확보

윌로그가 한국 기업 최초로 로이즈랩 17기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윌로그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인정을 받았습니다.
윌로그, 한국 기업 최초 Lloyd's Lab 17기 선정…글로벌 보험시장 교두보 확보
  • 전 세계 280개 지원사 중 단 10개사 선발, 이번 코호트 유일한 아시아 기업

  • 전 세계 보험 리스크가 모이는 로이즈, 동문 기업 누적 GWP 4억 달러 이상

  • 솔루션·데이터 매출·보험 연계 수수료·기술료 등 다각도 글로벌 수익 모델 검증 기회 확보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한국 기업 최초로 로이즈 오브 런던(Lloyd's of London)의 글로벌 인슈어테크 혁신 프로그램 'Lloyd's Lab' 17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코호트에서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기도 하다. 전 세계 280개 지원사 중 단 10개사, 3.6%의 경쟁률을 뚫은 이번 선정은 윌로그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글로벌 보험 시장의 공식적인 인정이자 글로벌 보험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 FT 선정 유럽 최고 스타트업 허브, 전 세계 보험 혁신가들이 향하는 Lloyd's Lab

주식시장에 나스닥이 있듯, 보험에는 로이즈(Lloyd's)가 있다. 위험을 보장받으려는 기업과 이를 인수할 자본이 모이는 세계적 보험·재보험 시장으로, 1688년 런던의 한 커피하우스에서 출발해 337년간 현대 해상보험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25년 로이즈 시장에서 인수한 보험의 총보험료는 약 584억 파운드, 약 105조 원 규모다. Lloyd's Lab은 이 로이즈가 2018년 설립한 인슈어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허브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지분 없이 참여 기업을 지원하며, 로이즈 언더라이터·브로커와 직접 협업해 실제 보험 상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실적도 명확하다. 역대 참여 기업들은 총 14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4억 2,600만 달러의 총수입보험료(GWP)를 창출했다. 기술이 보험 상품으로 연결되고, 실제 보험료가 발생하는 사업으로 성장해 온 것이다.

■ 물류 AIoT 데이터로 글로벌 보험 시장의 공백을 채우다

물류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이 시장에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운송사나 제3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의존한다. 윌로그의 차별성은 이 지점에서 생긴다. 자사 AIoT 디바이스가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1차 데이터를 보험 위험 판단과 가격 결정에 바로 연결하는 구조로, 데이터의 출처가 곧 신뢰의 근거가 된다. 이 모델이 로이즈 언더라이터들의 주목을 받은 핵심 이유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실시간 화물 상태 데이터를 언더라이팅에 접목하는 윌로그의 접근은 로이즈 시장이 그간 물류 화물 특화 데이터 인프라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온 정교한 리스크 가격 산정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 솔루션·데이터·보험 연계 수수료·기술료… 글로벌 수익 모델 다각화 교두보

이번 선정의 사업적 의미는 명확하다. 윌로그가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보험의 위험 판단과 가격 결정에 연결하고, 이를 새로운 매출로 전환하는 경로를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직접 검증할 기회를 얻었다. 

기록부터 보상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공급망 솔루션 Willog Vision이 물류 전 과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이상을 즉각 감지해 손해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그럼에도 발생하는 손해는 보험으로 보장한다. 

고객의 화물이 출발지를 떠나 도착지에 닿는 모든 순간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윌로그가 이 사업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다.

윌로그는 이번 프로그램 동안 보험 파트너를 확보하고 물류 AIoT 데이터에 최적화된 전용 보험 상품 출시를 준비하며, IoT 솔루션 수익·데이터 매출·보험 연계 수수료·기술 라이선스료에 이르는 복수의 글로벌 수익 경로를 본격 가동한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물류 현장의 데이터가 보험 언더라이팅의 언어로 번역될 수 있다는 것, 그 가능성을 로이즈 시장이 인정한 것이 이번 선정의 본질"이라며 "윌로그의 물류 데이터가 글로벌 보험 시장을 바꾸는 실질적인 인프라가 되는 여정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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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윌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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